성남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65살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190가구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사업을 추진합니다.
이 사업은 업체가 1년 동안 우유 1팩을 주 3회 배달하고, 우유가 2팩 이상 쌓이면 업체 고객센터가 안부 전화를 한 뒤 전화를 받지 않으면 시에 알려 안부 확인을 요청하는 방식입니다.
대상 가구 중 거동 불편과 결식 우려 등 생활이 더 어려운 160가구에는 연 20만 원 생활비도 지원합니다.
성남 지역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6만 5,441명이며, 이 가운데 홀몸노인은 4만 1,331명입니다.
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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